증미산 한강 조망이 눈 앞에 펼쳐지는 산책로
강서구의 아기자기한 하이킹 코스
아직 등산에 미련이 남았거나 등산 중독자라면 서울의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강서구보다 더 멀리 가지 마세요.
서울의 서쪽에 자리 잡은 강서구에는 하루 동안 탐험과 운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아름다운 산길이 여러 곳 있습니다.
강서구에는 아파트 단지와 많은 빌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마곡을 비롯한 많은 일자리 들이 창출되기도 한 새롭게 떠오르는 도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강의 우아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풍광은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별히 노을이 질 녘의 서쪽 하늘은 인간의 잠자던 감성을 깨우기에 충분한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곳곳에 놓여 있는 운동기구들과 자전거 도로 한강변의 운동코스등등 멋지게 하이킹 할 수 있는 장소들이 쾌적하고 멋스러운 자태를 뿜어 내고 있다.
또한 강서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멋진 하이킹 코스도 몇 가지 있습니다.
1. 개화산
' 예술의산'이라고도 불리는 개화 산은 강서구에서 인기 있는 등산 명소입니다.
개화산은 296미터의 그다지 높지 않은 산으로 대도시 경계에 자리를 잡은 강서구에서 등산을 계획한 분이라면 무리 없이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산 중에 하나입니다.
등산로는 완만한 오르막길로 초보자나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등산로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김포공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궁산
궁산은 강서구의 또 다른 훌륭한 등산 명소입니다.
196미터 높이의 궁산에서 강서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중간중간 휴식 공간과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궁산 정상은 낮과 밤의 일출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궁산으로 오르는 길은 막혀 있는 가슴을 뻥 뚫어 주기에 충분히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시원 스러운 풍경은 정선이 왜 이롯에서
붓을 잡고 산수화를 그렸는지 공감이 가며 그 시대에 대화가와 마주 앉아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는 감상에 젖는 특별함이 있는 곳이다.
궁산 밑으로는 겸재 정선의 박물관이 있고 그 박물관에서 겸쟁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궁산의 아름다움이다.
겸재 박물관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궁산으로의 산행길은 어떠한 곳에서도 맛볼수 없는
여유를 제공해 준다.
3. 양천향교 유교 아카데미길
이 길은 양천향교 유교 아카데미를 거치는 문화 여행길로, 소설 속 중요한 사항인 양천향교 유교 아카데미를 둘러보는 길입니다. 향교란 당시에는 글을 배우던 서당 이였고 지금으로 치면 학교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장소로 유서가 깊은 곳이다.
무성한 녹음으로 둘러싸인 고요하고 평화로운 산책로입니다.
가파르지 않아 모든 연령대가 걷기에 적합한 길입니다.
겸재 정선의 업적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 밑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양천향교는 강서의 자랑이며 그 옛날
학당에서 글을 배우던 학구열을 느끼며,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글을 사랑하고 배움을 사랑하였는지를 몸소 느낄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3. 증미산
증미산은 가양동과 염창동의 사이에 자리하는 나즈막한 산책길 코스이다.
강서구에 염창동과 가양동의 한강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숨겨져 있는 보물 같은 산이다.
대도시의 번잡스러움을 벗어나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상에서 보는 한강은 막힌 가슴을 뚫어 주는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산책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으며, 길을 따라 명확한 이정표가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하이킹을 보장합니다.
산을 오르다 보면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 쌓여 있고 단풍이 드는 계절에는 울긋불긋한 나무들의 정치를 한 껏 느끼기에 너무도 적합한 산책코스 입니다.
4. 경치 좋은 전망대
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구불구불한 지형의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수많은 경치 좋은 전망대입니다.
증미산에서 바라보는 정경으로는 강건너 맞은 편에 있는 하늘 공원과 그 뒤로 뻗어 있는 상암의 도시 풍경, 멀리에 남산 타워까지 관망 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으니 잊지 마세요!
강서구 증미산은 산책을 좋아하시며 한강의 절경을 감상하고 싶은 분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증미산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에 흠뻑 빠져들며 건강도 챙기고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기에 이처럼 좋은 힐링 장소가 강남에 또 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