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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양천향교와 한강공원을 둘러보는 강서구의 하루

by 진연구소 2023.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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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와 한강공원을 둘러보는 강서구의 하루

 

단풍이 서울 도심을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번잡한 대도시에서 조용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데요.

그 순간 도심 속 휴식처가 되어줄 양천향교와 한강공원 두 곳이 있는 강서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서구의 공동 지형 양천향교는 양천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전통 한옥 건축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청인데, 소박한 구조물에 화려한 색을 입혀 예술적 완성도와 정신적 상징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단청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세월의 흐름을 거스른 건축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문을 마주할때 서당에서 천자문을 읊어 대면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남향으로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대문을 통과하여 마당안으로 들어오면 정면에 서당이 중앙체 차지하고 있는데 지형이 높아서 훈장님을 우러러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양옆으로는 사랑채및 넓찍한 방들로 채워져 있어서 그 옛날 이곳 저곳에서 배움에 열의를 품던 예선조들의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경건해 지기도 합니다. 

 

양천향교에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을 모신 사당도 있습니다.

양천향교의 건축은 한국의 예술적 뿌리와 연결됩니다.

향교 문을 나서면 전통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시간이 멈춰 있는 성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따스하고 정감있는 아름다운 기와의 모양과 문양이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귀한 자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제를 잘 간직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양천향교의 멋스러움을 함께 감탄하게 되기도 합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움과 깊은 의미를 간직한 양천향교 문을 나서면 전통에 대한 깊은 감사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시간이 멈춘 성역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흥미진진할 정도로 아름답고 심오한 의미를 간직한 양천향교는 역사가 틈새와 틈새 사이로 속삭이는 안식처인 성스러운 담장 안에서 위안을 찾는 이들을 손짓하며, 이곳에 들어서는 모든 이들을 한국의 유구한 역사 속으로 잊을 수 없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한강공원

한강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고요한 수문 전망대와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나란히 펼쳐지는 감동적인 전망을 선사합니다.

수많은 자전거 길 중 한 곳에 들어서면 수문 너머로 속삭이는 시원한 숨소리가 들려오는데, 도심 속 삶에서 자연의 품으로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은 현대식 고층 빌딩이 고요한 한강의 물결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자전거 타기부터 골프장, 그라인드 데메스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서울에 어스름이 내려앉으면 한강공원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한강 공원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비현실적인 색감을 경험하게 합니다. 

산책로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져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수문 건너편에는 별처럼 빛나는 조명이 밤하늘을 수놓아 정말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서울 최고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한강공원의 자전거 도로를 빼놓을 수 없죠!

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멋진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한강공원에는 특별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약등은 다앙한 운동도 하면서 장엄한 물살을 구경할 수 있는 짜릿한 방법이에요!

한강공원은 또한 세빛섬으로 알려진 떠다니는 섬이 있는 예술의 메카로, 미술 전시회부터 음악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연중 내내 열립니다.

예술적 이정표에 흥미를 느끼는 역사 애호가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든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서구의 보물인 양천향교와 한강공원을 탐험하며 보낸 하루

되돌아보니 서울의 역사가 세월의 흐름과 얼마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지, 고대의 전통이 현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어 매 순간이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처럼 느껴지는 것에 놀랐습니다!

따라서 번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단순히 서울의 다른 면을 경험하고 싶다면 비틀 거리지 말고 여행을 떠나십시오-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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